[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관내 전세버스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세버스 등록기준 차고지 현황을 정비해 전세버스업의 운수질서를 확립하고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차고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전세버스 업체에서 신고한 차고지 현황과 실제 현장과의 일치 여부, 차고지 차량 진출입의 용이성 및 포장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달여간 진행된 조사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경미한 사안은 업체에 시정조치 및 권고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해 차고지 부분에 대한 운수질서를 더욱 곤고히 확립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전세버스 운수질서가 확립돼 이용 시민들의 전세버스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등록기준에 대한 중요성을 업체 관계자들이 인지하고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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