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해양 레저위크 행사.
지난해 국제해양 레저위크 행사.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2019년 제1회 포항 전국해양레저스포츠제전’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특히 이번 제전은 포항시가 자체적으로 해양스포츠대회 일정을 통합해 시민이 만족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부서가 협업해 공동 주최하는 종합 해양레저스포츠대회로 ▲전국수상오토바이 대회 ▲마스터즈 바다수영 대회 ▲동호인 딩기요트 대항전 ▲전국감성돔낚시대회 4종목에 외국 참가자 20여 명을 비롯한 총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힙하다! 입안의 행복 팡팡!’이라는 주제로 포항 청년 푸드버스킹 경연을 펼쳐 야심만만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고 ▲럭셔리 보트체험 ▲카약, SUP(패들보드) 체험 ▲워터보드 등 다양한 체험 ▲외국인 노래자랑 등 볼거리 행사가 함께 열려 영일대해수욕장의 낮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먹거리이자 블루오션인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희망적인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해양스포츠의 메카 ”포항“이라는 지속발전 가능한 해양문화관광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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