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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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저축은행이 색다른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기존의 TV광고에서 벗어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SNS, 유튜브, 대중스포츠 등 다양한 채널로 광고·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젊은 연령층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저축은행은 2015년 5월 대부업법 개정에 따른 대출 광고 규제에 따라 동일하게 TV 광고 규제를 적용 받았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7~9시, 오후 1~10시,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7시 ~ 오후 10시에는 방송광고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많은 영화관, 지하철, 유튜브 등의 SNS를 활용한 브랜드 영상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야구 등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반려동물 관련 공모전 및 상품 개발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스마트 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 앱 시장에 참여하는 저축은행이 늘어나면서 20~30대 젊은 고객의 유입도 함께 증가했다.

젊은 층의 유입으로 저축은행도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읏맨’을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 재미있는 캐릭터로서 친숙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초 직원들로 구성된 유튜브 TFT을 꾸리고 지난 4월부터 ‘짠테크 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2회분이 올라온 짠테크 톡은 재미를 더한 재테크 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영상으로, 웰컴저축은행 직원들이 직접 제작부터 촬영까지 참여하고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톡톡튀는 단어로 제작된 재테크 영상은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은 NRG 출신 연예인 천명훈이 출연하는 ‘짠테크 웨이’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연예인 천명훈이 재테크를 통해 금융거래 및 금융지식을 차곡차곡 쌓아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 ‘짠테크 웨이’는 유튜브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조력자로서 천명훈이 현명한 금융생활을 통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가볍게 금융정보를 풀어내는 게시물로 젊은 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제3한강교를 개사한 저축가요 ‘월급은 흘러갑니다’를 발표한 SBI저축은행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가요를 통해 시청자의 저축 로망을 깨운다는 계획이다.

뉴트로 방식의 영상미를 더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싱어송라이터 ‘요요미’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며 이슈가 된 가수 ‘박성연’이 음원 및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뿐 아니라 팔로워만 17만 명을 넘어선 SBI저축은행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침 짜증 대폭발의 순간’ 등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다수의 게시물이 짧은 시간동안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더불어, 중간 중간 SBI저축은행의 금리 안내 및 상품 안내 광고도 담겨 있어서 SBI저축은행의 홍보 역할로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 등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미래 잠재고객을 공략하는 한편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내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도 효과적”이라며 “저축은행 SNS 마케팅은 아직 부족하지만 점차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광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OK저축은행을 선두로 한 스포츠 마케팅은 2019년 웰컴저축은행의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스폰서쉽 계약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프로야구의 재미를 한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웰뱅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과 KBSN SPORTS가 함께 프로야구 선수들을 평가하는 랭킹 시스템이다.

기존의 랭킹시스템과 달리 선수의 팀 승리기여도를 반영한 점수를 강조해 팀 스포츠인 야구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화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산베어스 마케팅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2019년에도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선수단은 홈 유니폼 우측 소매 등에 애큐온저축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J트러스트 그룹은 2017년 공식 캐릭터인 ‘쩜피’를 선보이고 SNS 등의 메신저를 포함해 다양한 채널에서 캐릭터를 통한 브랜드 광고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2018년 제1회 ‘JT왕왕 콘테스트’를 통해 캐릭터 공모전을 열었으며 이때 선정된 캐릭터가 ‘쩜피’의 친구들로서 캐릭터화 됐다.

올해도 진행 예정인 ‘JT왕왕콘테스트’는 친숙한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하여 보다 친근한 저축은행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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