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개발과 직업훈련을 위한 '노원 어르신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위해 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재취업 활성화와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한다.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처(기업) 발굴 ▲신규직종 개발 ▲경쟁력 있는 구직자 양성 ▲재취업 인식 개선 등 기업에 맞는 맞춤형 취업훈련을 통해 어르신 신규 일자리 개발·훈련·알선을 추진한다.

또 중·고령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교육 ▲취업연계 ▲취업지원제도(시니어인턴십, 장년취업인턴제, 서울시 보람일자리 등) 연계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취업교육으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법,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본소양교육과정인 희망 잡(JOB)학교와 직종실무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취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정인 미래 JOB학교가 운영된다. 

구는 24일 오후 4시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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