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자원봉사자·후원자·종사자 등 3개 분야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6월21일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복지상은 올해로 17회째다.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과 단체는 9월5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는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추천이 가능하다.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서면 접수의 경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4층)나 자치구 복지담당 부서에서 방문 및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추천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요경력과 수상내용, 공적심사의결서(기관 추천 시 제출)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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