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에서는 오는 5월 25일(토) 오전09시~오후12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메리츠화재와 함께하는 ‘제14회 서초 희망나눔 걷기 한마당’을 진행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메리츠화재의 후원으로 ‘세대공감! 효(孝)로 하나되는 서리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소외계층 노인세대 모금행사 ▲노인인식개선 ▲양재천 코스별 걷기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먹거리 행사 등 청소년, 어르신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 참가비를 받는 대신에 비누, 치약 등 생활필수품을 기부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모금된 기금과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본 행사에서는 세대 간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및 기부활동,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걷기코스에 마련된 효도메세지 적기, 효도인식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비롯하여 축하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뿐만 지역의 청소년 및 가족들도 더욱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3세대가 함께하는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에 효 문화를 고취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서초구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세대 공감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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