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 42분경 경북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 중앙고속도로에서 수성IC 방향으로 주행하던 2012년식 폭스바겐 골프 차량에서 불이 나 88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북 경산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1시 42분경 경북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 중앙고속도로에서 수성IC 방향으로 주행하던 2012년식 폭스바겐 골프 차량에서 불이 나 88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북 경산소방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3일 오전 1시 42분경 경북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 중앙고속도로에서 수성IC 방향으로 주행하던 2012년식 폭스바겐 골프 차량에서 불이 나 29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폭스바겐 차량이 전소돼 88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이상을 감지한 운전자 A(27)씨가 미리 하차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속도가 줄어든 후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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