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대학 성평등 정책과 여성연대
- 23일 오후 4시, 사회과학관 3층 글로벌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여교수회(회장 엄순영 법학과 교수)와 여성연구소(소장 하이케 헤르만스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3일 오후 4시, 사회과학관 글로벌룸에서 안미정 교수(약학과)의 사회로 ‘대학 성평등 정책과 여성연대: 여교수회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여교수회ㆍ여성연구소 공동 워크숍     © 경상대학교 제공
여교수회ㆍ여성연구소 공동 워크숍 © 경상대학교 제공

발제를 맡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이혜숙 교수 한국 여성의 현황과 정부의 대학 성평등 정책의 흐름을 검토하고 대학사회 성평등 실천과 여성연대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여교수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여교수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 대학 관련 성평등 이슈의 공론화와 성평등 실천, 정보교환과 네크워크의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은정 교수(영어교육과), 이선아 교수(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전공), 최정혜 교수(유아교육과), 한귀은 교수(국어교육과)가 여교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경상대학교 여교수회 엄순영 회장과 여성연구소 하이케 헤르만스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 성평등 정책의 흐름, 대학 내 여교수회의 위상을 살펴보고 대학 성평등 실천을 위한 여교수회 활동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경상대 여교수회의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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