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의약소재산업화팀 김하림

연구원이 ‘2019년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산림청의 ‘융복합기반 신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오미자와 구기자 소재의 포제 및 발효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제품개발’ 과제의 성과물이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오미자와 구기자의 한의학적 포제 가공기술과 발효기술을 적용해 오미자와 구기자의 유효성분을 극대화했다.

또 가공하지 않은 원료에 비해 알코올성 간 손상 동물모델에서 간 손상 보호 효과와 염증 억제 효과가 우수함을 제시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기업·대학과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국가과제 수주 및 우수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케미메디와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홍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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