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디자인, 파티, 이벤트 등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전문 교육그룹인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전 세계 프로 셰프가 참가하는 '엘리트셰프 챔피언쉽'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 학생들은 지난해 중국 마스터셰프 국제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해 자격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엘리트셰프 챔피언쉽은 세계 각국(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싱가폴, 홍콩, 중국, 일본, 인도, 부르나이,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등)에서 창의적이고 이국적이며 풍미 가득한 미식을 소개하는 대회다. 또 요리를 통한 전 세계 지구촌 건강증진을 위해 국제 교류 및 미식문화, 조리기술발전을 위해 목적을 지닌 대회다.

대회는 오는 24일 말레이아 쿠알라룸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은 국내 처음으로 기본적인 요리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한 요리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일본의 유명 외식잡지 ‘외식경영’에서는 미국 CIA, 코넬대학교, 일본 쿄토대학교 서비스대학원, 독일 마이스터교육제도와 함께 전 세계 푸드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해외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전문학교 학생들은 매학기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특급호텔 인턴쉽 및 KBS드라마 인턴쉽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힌다.

방학기간에는 이탈리아IFSE (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태국 블루엘리펀드,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일본 부도노키 등 해외연수를 지원해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요리, 디저트, 와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 지도를 맡은 푸드코디네이터 문민정 교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은 단지 상상과 이론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뮬레이션 수업을 통해 결과물을 직접보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현장중심 형 실습이 진행되며 이런 수업이야말로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4년제 학사학위)에서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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