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 스틸컷
영화 '악인전' 스틸컷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영화 ‘악인전’이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이날 누적관객 202만9479명을 기록했다.

악인전이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같은 청불 영화였던 ‘아저씨’나 ‘추격자’보다 빠르다.

악인전은 영화 ‘대장 김창수’를 연출했던 이원태(51)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마동석(48)과 김무열(37), 김성규(31)가 주연했다.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가 우연히 연쇄살인마 K(김성규 분)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나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우열 분)과 함께 K를 쫓으며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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