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비롯 전 직원 어르신들의 연륜과 능력 추진, 사회적 책임 앞장 '훈훈'

이강호 구청장 지난달 25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통합 교육현장 방문
이강호 구청장 지난달 25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통합 교육현장 방문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 전 직원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책임에 전 행정력을 투입,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고령자 친화기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 고령자 친화기업’ 1차 합격 86곳 중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6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경인지역은 7곳이 선정됐다.

남동구는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강재)에서 ’60+행복일자리 협동조합‘으로 공모했으며, 공공기관 위생관리 사업 및 shop in shop 커피점 운영을 통해 노인인력을 채용,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통합교육 참여자와 기념촬용
이강호 구청장,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통합교육 참여자와 기념촬용

이에따른 고령자친화기업 설립 관련 사업설명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주관으로 6월초에 열릴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최종 선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고령자친화기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전 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단체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연륜과 능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이다”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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