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00kg 기증, 무의탁 노인 350여명 점심식사 대접

임직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들,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
임직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들,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대표이사 고지영) 임직원들이 23일 “(사)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를 찾아 쌀 1,000kg를 기부하고, 부평역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공항하이웨이(주) 임직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 등 약 35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2016년부터 매년 2회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10월 25일)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한 신공항하이웨이(주) 고지영 대표이사는 “임지원들이 정성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솔선수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을 통한 지역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겨울철 취약계층 김장지원, 지역 노인경로잔치 지원, 인천시 장애인체육대회 후원,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대회 및 학교발전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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