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목), 중랑천 제2체육공원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 개최 -

-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 150여 명 참석…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 -

▲23일(목),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노란색 옷)이 새마을방역봉사대와 함께 방역기를 시운전하고 있다.
▲23일(목),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노란색 옷)이 새마을방역봉사대와 함께 방역기를 시운전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3일(목) 오전 10시,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 주관으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열고 여름철 방역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진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방역봉사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방역장비 전달식과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방역기 시운전 등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중랑천변 방역 및 하천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구는 방역차량 1대, 방역오토바이 2대, 쌍발기 2대를 새마을방역봉사대에 전달했으며, 추후 새마을방역봉사대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동별 1개 반씩 총 14개 반으로 편성되며,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이 시행되는 10월까지 주거지역, 경로당, 공중화장실, 중랑천 등지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봉사에 나서 준 새마을방역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들께서 올 여름을 해충에 대한 걱정 없이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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