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4일 “한국당이 청년들과 함께 하는 젊은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호프에서 가진 ‘공시생·취준생과의 치맥 미팅’에서 청년들과 만나 “(오늘 이 자리를) 그런 계기로 삼아보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치맥 미팅에 앞서 노량진 컵밥 거리와 학원가·상가 등을 들러 공무원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만나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황 대표는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많이 들었는데 노량진에서는 대부분 경찰 공무원, 일반 공무원 등 시험 준비를 많이 하더라”라며 “여러분들이 준비하는 게 많을 텐데 요즘 경제가 어렵고 청년 사회가 많이 힘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치맥 미팅에는 황 대표와 청년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이 함께 했다. 공무원시험 준비생과 취업준비생 8명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치맥 미팅을 마지막 일정으로 18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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