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뉴시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정의당이 오는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현 윤소하 원내대표의 연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윤 원내대표가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당초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김종대 의원은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따라서 정의당은 그동안의 관례대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 형식으로 차기 원내대표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오는 30일 오전 8시 30분 의총에서 윤 원내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 추인할 계획이다. 연임이 결정되면 윤 원내대표는 정의당의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사령탑이 된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서거한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를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원내대표직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