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그래픽=뉴시스]
산불.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46분경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임야 약 2㏊를 태운 뒤 12시간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소방헬기 5대와 차량 33대, 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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