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그래픽=뉴시스]
폭행.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술에 취해 여관 업주를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한 50대가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27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만취해 업주를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업무방해)한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경 술에 취해 부산 동구 한 여관에서 업주 B(77)씨를 폭행하고 복도 조명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에게 나가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A씨는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대상이라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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