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19 화성시 동부권 청소년 페스티벌이 5월 26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로써, 청소년들이 직접하는 체험활동부스와 청소년 공연 등으로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이다.

페스티벌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정현아 위원장과 화성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정연지 위원장의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라는 취지의 청소년 헌장 낭독으로 시작하였다.

곧 이어 봉사부문의 안화고등학교 추미성 외 1명, 선행부문 3명, 자기계발 부문 3명의 총 8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모범 청소년 표창이 있었다.

오전 화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댄스부문 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함께 대중음악 댄스 부문의 시상식이 이뤄졌다.

중등부 총16팀 중 화도중학교 D-Spirit, 진안중학교 가데스의 장려상 부문 2팀, 연합팀 가데스, 동학중 하루아키의 우수상 부문 2팀, 화성반월중학교 B-Cox의 최우수상 수상티 총5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고등부는 장려상 부문의 봉담고등학교 데이즈보이즈, 우수상 부문의 봉담고등학교 데이즈, 최우수상 부문의 능동고등학교 IMP의 3팀이 수상하였다.

페스티벌은 9개의 학교 동아리 부스와 6개의 청소년 운영 부스 및 유관기관 부스 운영으로 폭넓고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져 참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꿈꾸는 청소년이여! Young원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육성 사업에 힘쓰고 있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금번 페스티벌 준비에 적극적하고 능동적인 참여 자세를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의 긍정적인 에너지에서 비롯된다며 청소년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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