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6 양일간 14개 업체 2000만원 판매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지난 25~26일, 양일간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 렛츠런파크서 직거래 장터 운영     © 산청군 제공
과천 렛츠런파크서 직거래 장터 운영 © 산청군 제공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판촉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한국마사회에서는 산청군 기념경주를 열고, 대형전광판과 경주책자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산청의 지리산 약초랑의 한방약초부각, 이혜령발효정원의 장아찌류,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의 생강차, 지리산동의촌의 도라지청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장터 행사를 통해 모두 약 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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