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6회 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 성황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한 이날 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여자부로 나눠 겨루기와 품새, 격파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품새 부문에서는 ▲고읍영웅도장이 1위를, ▲2위 용인대청룡도장, ▲3위 용인대K-타이거즈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겨루기 부문에서는 ▲1위 광적충효도장, ▲2위 덕정라온도장, ▲3위 용인대석사영웅도장이 차지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으로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주어 감사하다”며 “경기를 통해 서로 승패가 갈렸지만 패했다고 슬퍼하지 말고 꿈을 갖고 더욱더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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