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약 1065만원)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가 인용한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지수에 따르면 달러 대비 비트코인 가치는 이날 8937.25달러로 지난해 5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24시간만에 9% 이상 상승한 8788.87달러에 거래됐다.

CNBC는 이와 관련해 기업들이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휴대전화 업체 HTC는 가상화폐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페이스북도 자체적인 가상화폐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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