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시민이 'SEOUL' 조형물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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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28일은 전국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4도, 포항 16도, 부산 16도, 울릉도·독도 15도, 제주 16도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은 자외선 지수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 남해안, 제주 등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돼 주의가 필요하다.

‘매우 높음’ 단계에서는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는 0.5~3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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