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푸드 디자인, 파티, 이벤트 등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전문 교육그룹인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지난 24일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실시한 '엘리트셰프 챔피언쉽' 국제요리대회에서 영예의 특금상을 수상했다.

'엘리트셰프 챔피언쉽' 국제요리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창의적·이국적이며 풍미 가득한 미식을 소개하고 요리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증진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는 대회다. 더불어 국제 교류 및 미식문화, 조리기술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은 한식을 재해석한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여 대회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으며 수상 소식이 현지뉴스에 소개됐다.

이번 대회 지도를 맡은 문민정 박사는 일본 핫도리영양 전문학교와 일본푸드코디네이터 학교를 졸업한 일본유학파 출신 조리사로 전통한식과 일본요리를 재해석했다.

그는 “이번 국제대회 초청은 지난해 중국 마스터셰프 조리대회에서 재학생들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고 자격을 인정받아 초청되었으며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자유로운 발상을 제안하는 액션러닝(Acting learning) 수업과 창의력과 기술력을 동반한 현장중심 형 실무수업을 거쳐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기업 두 곳과 상호협력(MOU)을 맺고 일본으로 해외취업이 가능한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은 일본조리사로서 갖춰야 할 섬세한 조리 기술은 물론 음식문화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 및 푸드 디자인, 일본어회화, 경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울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최고의 일본조리사에 도전하는 요리장인 만들기 프로젝트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해외취업이 가능하다.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는 현재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학위과정 2년제), 푸드코디네이터과정(4년제 학사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해당 전문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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