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29일 오후 3시 제주 강창학 주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과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20일 예선 1차전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김민규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의 스코어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후 23일 강릉시청과의 예선 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으나, 26일 예선 3차전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주한수원과 준결승에서 맞붙을 대전코레일과의 선수권대회 역대 상대전적은 3전 1승 2패로, 경주한수원은 작년 선수권대회에서 대전에 우승을 빼앗긴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은 정규시간이 무승부로 종료되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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