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26일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홍보부스 서울시민 발길 이어져, 2020함양산삼엑스포도 함께 홍보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를 비롯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찾아가는 홍보에 돌입했다.

함양산삼축제 서울시 장미축제 방문 홍보     © 함양군 제공
함양산삼축제 서울시 장미축제 방문 홍보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중랑구에서 열린 2019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해 제16회 함양산삼축제와 2020함양산삼엑스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함양군과 서울시 중랑구간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울시 중랑구에서 함양군에 홍보 부스 운영을 제의해 옴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와 2020년 9월25일부터 31일간 열리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서울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3일간 진행된 서울장미축제에서는 군은 산양삼 비누만들기, 산삼펜시버닝, 함양산삼축제 캐릭터인 사니·사미 인형 뽑기 등 산삼과 관련된 체험에 많은 서울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중랑구측 팀장급 공무원으로부터 ‘함양군 대박’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특히, 함양군 홍보부스를 방문한 서울시민들에게 SNS를 통한 함양산삼축제와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축제와 엑스포에 도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등 6개 본부를 방문해 전국고속도로 중 이용객이 많은 휴게소 52개소에 260개의 홍보 베너를 설치하기로 협의하는 등 발 빠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명품 함양산양삼의 역사성과 우수성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2012년과 2016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 2018년 육성축제 등에 선정됐다.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지리산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윤도현밴드,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꾸미는 ‘힐링락콘서트’, 관람객이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산막페스티벌’, 엑스포 d-365 기념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규모나 콘텐츠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함양산삼축제를 찾아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