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9일 오후 11시 14분경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 주택 A씨의 집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안방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17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A씨는 경찰에서 "스프레이형 모기살충제를 뿌린 뒤 전기모기채를 휘둘러 침대에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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