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화된 전문가 집중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에 자신감 얻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30일, ‘전자상거래를 위한 마케팅 이론’ 및 ‘SNS를 통한 마케팅’강의를 마지막으로 총 13회에 걸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 하고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진주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수료식     © 진주시 제공
진주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수료식 © 진주시 제공

이번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13회에 걸쳐 관심 있는 농업인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40명중 출석률 70% 이상을 달성한 35명이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이번 기초반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아이템 개발과 구체적 가공품목을 모색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 수료생 중 한명은 “인허가 절차, 법적근거 등 어렵고 막연하기만 했던 농산물 가공사업 절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고 나니 가공창업에 있어 자신감이 생긴다”며 “농산물 가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가공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심 가공분야에 관한 설문조사 후 올해 8월중 심화반을 개설할 예정이다”라며 “가공실습을 중점적으로 농업인 개개인이 새로운 가공창업을 통해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실습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