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추진한 정책 중 주요 사업 100개를 엮어 '2018 서울백서'를 31일에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 서울백서는 주요사업을 미래, 안전, 복지, 균형, 민주 등 5가지 분야로 구분했다. 각 분야별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100가지가 소개된다.

백서는 도입부에서 시민이 뽑은 '서울 10대 뉴스'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민 공감을 얻은 정책을 소개한다. '서울생활지표 10', '지도로 보는 서울백서' 항목은 새롭게 바뀌고 채워지는 다양한 정책을 설명한다.

5개 분야별 본문은 지난해 사업 주요성과를 도표로 소개한다. '팁(Tip)'과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정리한다.

2018 서울백서는 서울시 산하기관(공사, 공단, 재단 등)과 자치구 동주민센터 민원실, 서울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서울시 전자책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내 시정간행물 판매소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 서울책방에서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권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100가지 정책을 통해 우리 삶의 틈새를 비추고 낮은 곳을 채워주는 행정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백서를 통해 시민이 서울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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