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업체 판매·사무·생산·제조·배송 등 구인

지난 11월 강서구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에서 주민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강서구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에서 주민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6월 4일(화) 14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공동으로 ‘2019 상반기 일터나눔 허그(HUG)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일반 구직자들과 법무보호 대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판매, 사무, 생산, 제조, 배송 등의 직종에 대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상담부스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선호도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취업한 구직자 및 참여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취업알선 등 이후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곰달래문화복지센터(까치산역 2번 출구) 7층 강당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터나눔 허그(HUG)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법무보호 대상자들도 취업에 성공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강서구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취업박람회와 별도로 상시적인 고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양역 1번 출구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구인기업 발굴,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주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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