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영업시운전 기간 중 화재대응 모의훈련

[일요서울 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7월 27일 개통을 대비한 영업시운전(~6.23) 중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해 지난 30일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에서 김포시,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하철화재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하철화재 비상대응 합동훈련'은 승객하차 중 방화범에 의한 승강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준공된 소방시설 중 연결 송수구, 소화전, 제연설비, 무선통신설비 등을 이용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동선체계를 활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조치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주안점을 뒀다.

박헌규 철도과장은 “이번 화재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개통 전까지 다양한 분야(테러, 폭발물)를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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