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월 입학식을 갖고 시작된 거창 녹색농업대학 딸기학과 67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창 녹색농업대학 딸기교육     © 거창군 제공
거창 녹색농업대학 딸기교육 © 거창군 제공

군은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 육성을 확대하기 위해 딸기학과 심화반을 개설해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4회에 걸쳐 육묘부터 수경과 토경의 재배기술비교, 병해충 방제법, 온실관리 등 고품질 딸기생산에 관한 기술 등을 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교육에서 대구대학교 전하준 교수는 수경재배기술과 온실관리 및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강의했고, 교육생 6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이응록 소장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기술 교육으로 거창 시설딸기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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