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암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출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팔룡산 환경지킴이단(단장 성치순)은 지난 1일, 봉암수원지 너른마당에서 '2019년 봉암동 팔룡산 환경지킴이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봉암동,‘팔룡산 환경지킴이단’발대식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 봉암동,‘팔룡산 환경지킴이단’발대식 © 창원시 제공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환경지킴이단이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일요일 윤번제로 팔룡산과 봉암수원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등산로 취사행위금지 홍보, 반려동물 출입지도 등을 전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팔룡산과 봉암수원지 보존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정민호 봉암동장은 “우리 봉암동의 자랑인 봉암수원지와 팔룡산을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리며,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해 팔룡산과 봉암수원지가 창원시민 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이 더 많이 찾고 더 많이 사랑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치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녹음이 우거진 봉암수원지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봉암수원지와 팔룡산을 찾는 이들이 큰 기쁨과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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