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이 봄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7.04.11. [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며 “내륙과 동해안도 30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고 전망했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다만 부산과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