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지하안전위원회 출범으로 공공안전 확보 기대

고양시, '제1기 지하안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5월 3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지반, 지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초대 지하안전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갖고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한기 의원을 비롯해 지반, 지질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고양시는 2018년 9월,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양시 지하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하고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고양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변경 심의, 중점관리대상의 지정․해제 고시, 지하안전관리의 제도개선 및 기술․기준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 자문 등 관내 지하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고양시 도로정책과장(송요찬)은 “처음으로 구성된 고양시 지하안전위윈회가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는 데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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