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의정부 수학체험전’성황리에 마쳐
제3회 의정부 수학체험전’성황리에 마쳐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의정부 수학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미래로 떠나는 수학(Math)여행’이라는 주제로,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의 원리를 교실 밖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0여 개의 모든 체험부스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운영하는 학생중심 축제로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관내 및 인근지역 학생들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조벽 숙명여대 교수 등 교육전문가의 강연이 함께 진행돼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 수학체험전은 그동안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부용고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해 오던 것을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하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성장한 의정부 미래교육의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학생·현장 중심 공교육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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