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 가족건강 걷기대회 개최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창수면(면장 이상근)에서는 지난 6월 1일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창수면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로 개최된 창수면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창수면체육회(회장 김덕환)에서 주관을 했고 창수면, 이장협의회, 운산리 마을회, 창수면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 포천시 주요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걷기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준비운동을 거쳐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출발했으며 구간은 포천 한탄강 8경 중 제7경인 "구라이골″과 "별장가는 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듯 숲속에서 힐링하면서 걷는 순환코스로 한번 걸으면 또 오고 싶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숲길로 이뤄졌다.

대회를 주관한 김덕환 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농번기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걷기운동은 누구나 손쉽게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유산소 운동으로 생활하면서 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창수면체육회 관계자는 "금년에 실시된 걷기대회 중 미흡한 점은 보완을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걷기대회는 보다 실속있는 대회개최를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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