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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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양대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가 오늘(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양대 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건설노조는 2014년부터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가 “검토중이다”, “확정된 것이 없다”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은 제대로된 등록기준을 갖고 있지 않고 검사도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하지 않다”며 "국토부가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와 확실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전국의 타워크레인은 계속 멈춰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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