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헝가리 경찰 헬기가 동원돼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헝가리 경찰 헬기가 동원돼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헝가리 하르타 지역에서 발견된 한국인 남성 시신의 신원이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시신의 신원이 확인돼 공관에 통보했고, 공관에서 가족에게 통보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신은 이날 오전 헝가리 하르타 지역에서 발견됐다.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가 있던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약 102㎞ 거리가 있는 곳이다. 55~60세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됐다.

하르타 지역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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