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온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위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방문한 관광객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4일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다만 오전 한 때 서울과 경기, 오후에는 제주에 각각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면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남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오늘 역시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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