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자,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참여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저마다의 꿈을 모아 회나무 아랫길에 둥지를 튼 청년 상인들. 그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개최될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 참여한다.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 참여할 청년 상인들     © 남해군 제공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 참여할 청년 상인들 © 남해군 제공

축제에 참여할 청년 상인들은 지난해 경남도 공모사업인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주인공들로서 현재 남해읍 회나무 근방에서 카페판다, 글꽃 아뜰리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문을 열 예비 창업지원 사업자인 남해수제맥주연구소와 오사카 양복점 등도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현장에서 미리 선보인다.

청년 상인들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글꽃 아뜰리에의 화분과 수제공예품, 남해수제맥주연구소의 수제맥주와 흑마늘 에일, 카페판다의 시그니처 매뉴인 버블티, 오사카 양복점의 튀김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4명의 청년상인들이 직접 구상해 제작한 멋진 로고(회나무 아랫길)를 상품에 부착·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이 아닌 ‘창업’에 뛰어든 청년들의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을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서 확인하길 바란다”며 “인스타그램에서 ‘회나무 아랫길’을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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