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 ... 직장맘 위한 아이돌봄센터 확충" 약속

김포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일요서울|김포시 강동기 기자] 김포시가 지난 3일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포시는 부상으로 받은 사업비 9천만 원을 김포형일자리사업 컨설팅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과 인프라 구축,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개선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김포시는 2017년 고용률 62.7%, 취업자수 18만2천명에서 2018년 고용률 65.4%, 취업자수 20만5천명으로 늘어났고,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 등 일자리 창출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질 개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김포시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다. 직장맘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센터를 더욱 확충하고 청년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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