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의정부시 흥선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일 의정부시 가능동(의정로88번길 9)에 건립된 ‘흥선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재)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개관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유종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청소년관련 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연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흥선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2017년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22억 3천만 원을 투입,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진로탐색 중심의 간단한 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999.32㎡, 건축면적 278.14㎡로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밴드연습실 및 댄스실, 지상 1층 청소년시설에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지니캐스팅 스튜디오 및 북카페, 2층 VR체험실과 흥선BOX 및 정보검색실, 3층 강의실 및 상담실 등이 있다.

문화의집은 (재)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운영되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및 동부권역의 의정부시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개관한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