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산구청)
▲(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광산구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 여러 곳에서 신명나게 놀아볼 버스커(거리음악가)를 공개모집한다.

광산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9 테마가 있는 버스킹 <소.화.킹>’,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릴레이 버스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첫 선을 보인 소.화.킹은, 올해 수완미관공원, 첨단1동 도시미관광장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릴레이 버스킹은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 동안 매주 수·목요일 진행되고, 광산구는 공연에 필요한 무대·음향시설, 약간의 사례비를 버스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참가자격은 3인 이내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로 클래식·국악·재즈 등 버스킹에 적합한 공연 전 분야로, 참가자나 단체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방문·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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