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

▲(사진제공=광주서구청)
▲(사진제공=광주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서구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매달 서구청 지하 2층 어린이 생활민방위안전체험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체험 등 9개 분야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프로그램,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찾아가는 안전교육(자전거안전, 가스안전, 약물안전, 학교폭력 등)등은 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보다 섬세하고 보완된 안전교육을 추진코자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해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거주․보호시설,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분들의 안전실천 노력이 더욱 안전한 서구를 만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구는 지역 중심의 안전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특강을 편성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협력으로 시민이 제작한 안전동영상(안전 UCC)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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