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5일∼내달 말 참여작가 6명의 회화·사진·조각·설치작품 등 19점 선봬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깁자] 경남 하동군은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5일부터 내달 말까지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감성과 디지털’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감성과 디지털전(손봉채)     © 하동군 제공
감성과 디지털전(손봉채) © 하동군 제공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광주 은암미술관이 주관해 나명규·정선휘·정운학·진시영·조용신·손봉채 등 참여작가 6명의 회화, 사진, 조작, 설치작품 등 19점이 선보인다.

현대의 혁명적인 모던 아트의 발자취가 이어지는 동안 예술은 이들 매체의 영향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미디어 아트가 태동했다.

매체와 예술적 아이디어의 기원, 새로운 매체에 대응하는 예술가들의 인식 변화, 매체가 가진 테크놀로지의 미적 해석 등 예술과 매체의 기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예술의 다양한 시각언어와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현재를 바라보는 동시에 하동과 광주의 시각예술의 담론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단체 예약을 받아 오는 11일, 18일, 25일 3차례 LED 작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감성과 디지털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연계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하동아트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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