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31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군사교육 중인 산업기능요원 대상으로 복무규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 시 2개월 이내에 신규 편입자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군사교육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방문하여 복무규정에 대한 교육과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산업기능요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병무청에 따르면 사단방문 교육은 제조‧생산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이 복무위반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복무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올해는 군사교육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총 8회, 59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며 “이와 더불어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상설 상담창구 운영 및 공인노무사와의 협약 체결 등 근로 권익 침해사례 사전 예방시스템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