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19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을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은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공모전은 중구동 도시재생 지역 주민협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협의회 공모와 지역 내 5인 이상의 시민(단체)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반 공모로 나눠 시행하게 된다.

주민공모전 신청서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구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안동시청 홈페이지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회를 거쳐 주민협의회공모 4건, 일반 주민공모 6건 등 10건의 우수한 주민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수행비 300만 원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은 지역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도모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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