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6일 현충일부터 4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통해 해외를 오가는 이용객이 일평균 20만40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102만1078명으로 예측된다.

이 기간 출국자수는 50만6019명, 입국자수는 51만5059명으로 전망된다. 일평균 예상 이용객은 20만4216명으로 나타났다고 인천공항은 전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는 6일 현충일과 주말 이틀을 더해 최장 4일간의 연휴가 완성됨에 따라 해외로 나가는 인파가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예상되는 연휴 기간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90만2666명(출국 44만2879명·입국 45만9787명)보다 11만8000여명 많다.

출국장이 가장 붐비는 날은 6일로 11만1082명이 해외로 나갈 것으로 보이며, 입국장이 혼잡한 날은 9일 11만5410명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여객 수는 71만6279명(출국 35만8106명·입국 35만8173명)으로 나타났으며, 2터미널 이용 여객 수는 30만4799명(출국 14만7913명·입국 15만6886)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휴 기간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의 혼잡도는 각각 70.1%와 29.9%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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