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상임고문, 정치판에 들어오게 된 가장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분”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일요서울 ‘주간 박종진’에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 근황과 자유한국당의 미래 등에 대해 얘기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4일 일요서울신문 스튜디오를 찾아 박종진 앵커와 한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앵커는 이 상임고문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고 대통령으로 만든 ‘1등 공신 중에 일등공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에 매주 나가고 있다. 좌파의 끝에 계셨던 분인데 지금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동지로 가 있다. ‘4대강 전도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 앵커는 이 상임고문과 얽힌 일화도 소개했다. 바로 박 앵커를 정치에 입문시킨 장본인이 이 상임고문이었다.

박 앵커는 과거를 회상하면 이 상임고문에 대해 “정치판에 들어오게 된 가장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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